[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윤철이 결혼 47년차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쌍쌍파티'에서는 박현호 은가은, 남상일 이원아, 이윤철 조병희 부부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a3a6ba64ad30f7.jpg)
이날 이윤철은 결혼 47년차 대선배로서 신혼 부부 박현호 은가은, 8년차 남상일 이원아에게 조언 아닌 조언으로 웃음을 전했다.
이윤철은 "8년차까진 기억나는데 그 이후로는 (결혼 생활이) 기억 안 난다. 아내에게 야단 맞던 생각만 난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희는 "나도 8년까지는 '여보, 자기야' 애교스럽게 얘기했다. 요즘엔 '밥' 이러고 만다. 서로 할 얘기가 없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윤철은 "이제 아내에게 잘하기 위해 사랑꾼으로 변해가려 할 때 '아침마당'이 불러줬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말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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