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단독주택으로의 이사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는 오윤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밝히며 "서울에서 저희 민이를 키울 만한 곳이 없었다. 주변 분들이 너무 불편해하셨다. 아이가 '우~'이러면서 소리를 내니까. '저희 민이가 아파서 그래요' 그러면 '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우냐'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https://image.inews24.com/v1/480fbaf980605d.jpg)
이어 오윤아는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민이는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 나가더라도 사람들을 피해 길을 돌아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오윤아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 일화를 전하며 "촬영 끝나고 오는데 아파트 계단에 민이가 앉아 있더라. 너무 처량해 보이고 새장에 갇힌 아이처럼 보였다"며 "제가 집에 오면 아이가 불을 켜고 뛰어나온다. 그때부터 인터폰이 온다. 쿵쿵 거리지 마라고. 억지로 눕혀서 혼내기도 하고...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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