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금쪽이가 자신의 폭력 영상을 보면서도 뻔뻔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엄마를 바이러스라 말하며 공격하는 초4 아들’의 두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금쪽이는 부모님과 자신의 영상을 시청하며 "아 징그러워"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자신의 모습에 "잘한다"라고 칭찬하며 웃어 충격을 안겼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fa2d8b5a5e4957.jpg)
아빠는 "넌 보고 뉘우치는 거 없냐"고 어이없어했고, 금쪽이는 "저 때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는 "이제 변해야지"라고 말했고, 금쪽이는 엄마를 보며 "쟤가 그러니까 내가 안 변하는 거 아니야.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면 되는데 자꾸 짜증나게 한다. 들러붙으니까 그런 거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아빠는 "엄마에게 쟤가 뭐냐. 엄마한테 사과해라. 사과 안하면 아빠 무서운 아빠 될 거다"고 말했고, 금쪽이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영상을 보는 건 자기 객관화 과정이다. 애들이 보통 불편해하면서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금쪽이는 죄책감 이런 게 있다 하더라도 뻔뻔하게 아무일 없는 것처럼 군다. 눈물의 의미가 뭘까? 후회, 미안함, 엄마에 대한 양심의 가책? 아니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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