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팬클럽 플리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이 밝혔다.
이번 기부는 멤버 도은호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 3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플레이브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블래스트]](https://image.inews24.com/v1/fccc590bb1f154.jpg)
기부금은 도시락과 식료품 키트, 국내 아동양육시설 내 특식비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결식아동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고 가족과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사람이 소중한 식당(사소한 식당)' 운영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플레이브 팬클럽 플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은호님의 밝은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결식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브는 2023년 데뷔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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