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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파혼 최수영, 첫사랑 공명 재회⋯시청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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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이 파혼 후 내려간 고향마을에서 첫사랑 공명과 재회했다.

1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조남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에서는 술을 사랑한 한금주(최수영 분)가 고향 보천마을로 귀향하며 펼쳐진 파란만장한 일상이 그려졌다.

금주를 부탁해 [사진=tvN ]
금주를 부탁해 [사진=tvN ]

이에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3%, 최고 5.7%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결혼을 앞두고 있던 한금주(최수영 분)는 파혼을 계기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고 엄마 김광옥(김성령 분)의 귀에 이 사실이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금주 도전기의 서막을 열었다. 결혼을 앞두고 집까지 정리했던 한금주는 복직 신청마저 무산되자 김광옥의 압박을 이기지 못 한 채 고향 보천마을로 내려갔다.

하지만 고향 집의 상황은 더욱 심상치 않았다. 술고래 대장 아버지 한정수(김상호 분)와 육퇴 후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언니 한현주(조윤희 분)는 술상을 차려놓고 "웰컴주"를 외치며 한금주의 귀향을 반겼다. 이를 지켜보던 김광옥은 참지 못하고 술병을 내던지며 "이 집엔 술 없다"는 금주령을 강하게 선포해 술고래 집안에 불어들 역대급 후폭풍을 예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김광옥은 갑작스럽게 고향으로 돌아온 딸의 체면을 지켜주고자 마을 사람들에게는 시댁이 부담스러워 파혼했다며 솔직하지 못하게 말해온 상황. 김광옥의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 한금주가 '남자친구보다 술이 더 좋아서 결혼을 깼다'는 이유를 발설하되면서 한금주의 파혼 사유는 입소문을 타고 마을의 화제가 됐다.

그러나 한금주의 파혼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파혼 전날 한금주가 전 남자친구 주엽(유의태 분)이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바람을 피운 데다 자신을 버리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것. "이 결혼, 내가 깬 거야. 네가 술보다 못한 놈이라서"라고 일갈했지만 한금주의 마음속에는 흉터가 깊게 남았다.

한금주는 손절했던 첫사랑 서의준(공명 분)과 재회했다. 서울에서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였던 서의준은 현재 보천보건지소장으로 마을 주민들의 큰 환영 속에 '보천 서느님'으로 불리고 있었다. 극과 극 처지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짧은 신경전 속에서도 한때 가까웠던 관계의 흔적을 드러내며 과거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재회의 여운도 잠시, 과음을 한 한금주는 다음 날 아침 낯선 공간에서 눈을 떴고 옆에 절뚝이는 서의준을 보고 당황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혼란에 휩싸인 한금주를 향해 "너 정말 술 끊어야겠다"고 이야기하는 서의준의 한마디는 전날 밤의 일을 더욱 궁금케 했다.

13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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