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걸스데이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의 오작교가 됐다.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4일 방민아와 온주완 소속사는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방민아-온주완이 11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3ee48877103535.jpg)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된다.
각 소속사는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어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도 동반출연했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온주완은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반짝반짝' '기대해' 'Something' '달링' 등 많은 대표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 활동을 병행,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야인시대'로 데뷔, 2003년 예능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해부학교실' 등으로 충무로에 진출했고, 드라마 '별순검' '미녀 공심이'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펜트하우스3' 등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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