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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안재욱 "아내, 9살 연하...살아보니 나이 아무 의미 없어"...윤다훈 폭풍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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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아내와의 나이 차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안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안재욱에게 "와이프하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냐"고 물었고, 안재욱은 "아니다. 9살. 10살은 안 넘긴다"고 밝혔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
같이 삽시다 [사진=KBS2]

이어 안재욱은 "몇 살 차이냐고 하셨지만 나이가 의미가 아무것도 없다. 살아보니까"라고 말했고, 윤다훈은 "남자가 항상 철부지 같고 그렇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먼저 결혼한 동엽이도 태현이도 '토를 달지 마. 그냥 게임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이러더라"고 덧붙였고, 윤다훈은 "나도 아내랑 11살 차이가 난다. 한번도 내가 오빠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어른 같다. 그러니까 '그래'가 되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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