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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재혼황후' 출연 고사...아름답고 잘생긴 배우가 해야될 것 같아 다른 배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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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디즈니+ '재혼 황후' 캐스팅 비하안드를 전했다.

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이종석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종석은 캐스팅 제안을 고사했다며 "하인리 캐릭터 묘사를 보면 너무 아름답고, 눈을 마주치면 기절한다고 한다. 그래서 쉬이 출연을 마음먹기 어려웠다.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살롱드립 [사진=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사진=유튜브 채널]

조수원 감독과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라고. 이종석은 "처음엔 감독님이 고민 상담 비슷하게 하셨다. 그래서 '하인리 캐릭터를 잘 살리면 드라마가 잘될 것 같다'고 하고, 속으론 어려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걱정이 많은 감독님을 잘 다독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함정이었다. 그날 이후로 감독님이 연락도 자주 하시고 결국 대본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살롱드립 [사진=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사진=유튜브 채널]

이종석은 "이건 진짜 아름답고 잘생긴 남자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 생각했다. 저도 이런 드라마가 나온다는 게 상상이 안 가고 궁금하니까 다른 사람이 해주면 재밌게 볼 마음이었다"며 다른 배우를 추천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석은 "감독님이 고생 안 시키고, 분량 없고 임팩트가 있다고 설득하셨다. 근데 막상 들어가 보니까 배울 게 너무 많았다. 승마, 왈츠 배우고, 촬영도 세트에서 많이 할 줄 알았는데 독일, 체코, 제주도에 갔다"고 감독님 말과 달랐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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