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홍진기, '폭군의 셰프' 합류⋯윤아와 티격태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옥씨 부인전'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홍진기가 '폭군의 셰프'에 합류한다.

15일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는 "홍진기가 '폭군의 셰프'에서 맹숙수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감독 장태유 작가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홍진기가 연기하는 맹숙수는 궁궐 수라간의 2인자로 차기 대령숙수를 꿈꾸는 야심가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수라간에 등장한 천재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과 티격태격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동안 '마이데몬' '홍천기' 등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홍진기는 전작 '옥씨부인전'에서는 막내 식솔에서 외지부로 성장한 끝동이 역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폭군의 셰프'에서도 수라간 내부의 갈등과 궁궐을 둘러싼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점차 변화하는 맹숙수를 보다 입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