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라붐 출신 솔빈이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위해 칼단발로 잘랐다고 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프레스콜에서 솔빈은 "늘 긴머리로 활동했는데 이작품 덕분에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칼단발에 도전했다. 너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캐릭터를 위한 외모 변화를 줬다고 전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사진=김양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a7e80e0dcc1ba.jpg)
이어 그는 "내가 생각하는 마오리는 의지가 강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고, 활발한 이미지였다. 그래서 단발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더 짧게 자르려고도 했다. 머리 색도 밝게 염색했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히노 마오리와 곁에서 마오리의 미래를 응원하는 다정한 소년 가미야 도루의 만남을 그린 애틋한 청춘 로맨스. 이준, 윤소호, 김인성, 장민제, 솔빈, 오유민, 나현영, 신은총, 정지우 등이 출연한다.
8월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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