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전세계 최초 공연되는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제작 ㈜라이브러리컴퍼니 ㈜유니버셜라이브, 원작_이치조 미사키. 이하 '오세이사')는 원작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무대에 오른 작품. 풋풋하고 설레는 청춘 로맨스 속 기억된다는 것의 의미와 서로의 내일을 위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묵직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사진=각 소속사 ]](https://image.inews24.com/v1/669ec56e6f5b1b.jpg)
매일이 한 번뿐인 마오리에게 즐거운 추억을 가득 채워주고 싶어하는 다정한 아이 '가미야 도루' 역에는 이준, 윤소호, 김인성이 캐스팅되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이준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이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윤소호와 김인성도 함께 한다.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되었지만 작은 희망 남자친구와 함께하며 매일의 행복을 느끼는 히노 마오리 역은 장민제, 라붐 출신 솔빈이 맡았다.
히노의 기억 문제를 알고 곁을 지키는 절친한 친구 와타야 이즈미 역에는 배우 오유민과 KBS 공채 33기 개그우먼 나현영이 참여한다.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 '아는 노래’에서 남다른 가창 실력을 뽐냈던 나현영은 첫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원작에 없는 캐릭터로 네 명의 친구들이 추억을 쌓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에구사 켄토 역에는 정지우가 참여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기홍, 김태한이 도루 아빠 가미야 유키히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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