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황성훈 PD가 "프로그램을 한 단어로 소개하면 '이민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서 황성훈 PD는 2019년 '편스토랑' 처음 할 때부터 이민정에게 끊임없이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다. 6년이 흘러 마침내 성사됐다"라면서 "여러가지 기획안을 갖고 이민정을 찾았는데, 가장 몸 고생하는 이 프로그램을 골랐다"고 했다.
![배우 이민정이 16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8a901daf1bcac.jpg)
이어 황 PD는 "붐은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 항상 같이 하는 뮤즈같은 형이다. 안재현은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내 또래 여자들 중에 안재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더라"라면서 "김정현은 주변에 겹치는 지인들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추천해줬고, 미팅에서 그 느낌을 받아 어렵게 모셨다. 김재원은 대세 기운이 있는 친구라서, 앞으로 못볼거 같아서 모셨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찰 버라이어티.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16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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