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원빈 이나영 부부 목격담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김영철, 허경환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철은 대화 중 비행기가 언급되자 "비행기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났는데 나 파리 갈 때 어떤 연예인이 탔다. 후드를 쓰고 가는데 내가 봐도 연예인이었다. 누구지? 싶어서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을 꺼냈다.
![핑계고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38dfa4c309d0bd.jpg)
이어 김영철은 "확인해 봐야겠다 싶어서 (화장실에서) 잠옷 갈아입고 오는데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거 같더라. 이나영, 원빈이었다. '헉'하고 지나갔다. 너무 잘생기고 예쁜 부부가 있어서 정말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와버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차라리 그 정도면 아는 척을 하지"라고 말했고, 김영철은 "아는 척할 수가 없었다. 개인 공간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핑계고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52b96f848d71e9.jpg)
허경환은 "그분들이 형을 봤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나 못 봤을 거다. 그래서 아는 척을 안 했다. (내릴 때) 두분이 바로 나가시더라. 그래서 더 인사를 못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내가 유일하게 못 본 분 중에 한분이 원빈 씨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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