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대훈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출연 이후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대훈이 출연했다.
이날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 성공 이후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와이프는 거의 기자처럼 새로 나온 기사, 밈, 쇼츠, 짤, 영상이 있으면 계속 보낸다. 같이 집에 있는데도 계속. 화장실 문 열고 '이건 봤어'라고 얘기한다. 근데 내심 '아 그렇게 좋나'싶어서 진작 이렇게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6bdcd6718ab272.jpg)
이어 "아이 같은 경우 최근 '학씨 리믹스'를. (만드신 분이) 너무 감사드리고 센스가 좋으신 듯하다. 딸이 10살인데 숙제하다가 자꾸 그걸 부른다. '학씨 학씨 학씨'하다가 제가 쳐다보면 '너 뭐 돼?'한다. 제가 웃다가 '아빠한테는 하지 말아줘'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실제로는 무뚝뚝한 상길과 다정한 관식 중 어느 쪽에 가깝냐"고 물었고, 최대훈은 "어느날 아내를 데려다주고 있는데 아내가 전화통화를 하며 '남편이 데려다주지. 우리 남편은 관식이인데'라고 자랑하더라. 요구하지도 압박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대답을 들은 순간이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최대훈은 2006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배우 장윤서와 2015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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