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 용돈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강주은 최진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주은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너무 미인들이다. 그리고 하나같이 다 가시 같다. 다 말라서. 그래서 93년에 저는 가장 살이 있는 미스코리아였다"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남편이 저한테 3시간 만에 프러포즈할 수 있는 건 흔한 일이 아니지 않냐. 자기 인생을 다 던지는 건데. '어떻게 나를 생각할까?'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까지도 그런다. 항상 저를 옛날부터 자기 인생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없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강주은 최진혁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9de8b6f5b57fb7.jpg)
이에 최진혁은 "그거 (용돈) 5만 원 더 받으려고"라고 말했고, 강주은은 화제가 된 최민수의 한달 용돈 40만원을 언급하며 "너무 지인분들한테 다 준다. 끝이 없다. 그래서 제가 딱 생각해 낸 게 '제가 경제적인 것을 다 관리하고 있다'고 정리를 하면 어느 누구도 형한테 가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예전에 힘들어하던 후배한테 몇억씩 현금으로 주고 그러셨다"고 말했고, 신동엽도 "맞다. 지금으로 따지면 몇십억이다"고 덧붙였다.
강주은은 "동생들이 상황들이 너무 어려워서 부탁을 했던 시절이 있다. 나중에 '누구누구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만큼 줬다' 이러더라. 너무 당황스러웠다. 나한테도 왔기 때문"이라며 한 후배가 두 사람에게 각각 돈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잘하셨다. 결혼하고 언제까지 그럴 순 없다"며 말했다.
최진혁은 "2015년도엔 30만원이었는데"라고 말했고, 강주은은 "지금은 50만원이다. 근데 남편이 뭐 살 게 없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