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박서진이 '랄랄 부캐' 이명화와 만난다.
19일 오후 9시20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함께 떠나는 힐링 촌캉스가 펼쳐진다.
이날 효정은 콘서트와 행사로 바빴던 박서진을 위해 여름 휴가 겸 촌캉스를 준비하고 힐링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이 등장해 박서진은 폭발하고, 현실 남매의 리얼 티키타카가 육탄전으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3c4ad64e116cb6.jpg)
이어 평화로운 휴식을 기대했던 박서진은 갑작스럽게 소똥을 치우고 축사 일을 도맡게 되며, 촌캉스는 어느새 '똥캉스'로 급변한다. 거대한 똥무더기에 놀란 그는 "무더기에 박효정을 묻어버리고 싶었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고된 하루를 보내게 돼 과연 두 남매에게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두 남매의 촌캉스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인물도 깜짝 등장한다. 구독자 187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랄랄의 대표 부캐릭터 이명화가 그 주인공. 58년생 개띠 아줌마 콘셉트를 찰떡같이 선보이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현장을 장악한 이명화는 평소 '찐팬'임을 자처한 박서진과 '뮤직뱅크' 컬래버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또 '살림남'에서 박서진 남매와 이명화가 함께하는 깜짝 컬래버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세 사람이 보여줄 색다른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명화는 효정에게 직접 '명화 분장'을 시도해 또 한 명의 이명화를 탄생시킨다. 높이 솟아오른 갈매기 눈썹과 핑크립 메이크업을 하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효정은 싱크로율 100%의 이명화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고, '화제의 썸남'인 훈남 해남과 깜짝 영상 통화를 시도한다.
효정은 이명화의 지도 아래 능청스러운 애교를 선보이고, 분장한 효정을 본 해남은 설렘을 자아내는 한 마디를 건네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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