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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물의소리' 8월29일 개막⋯김주헌·서정연·김남희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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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극 '물의 소리'가 오는 8월 29일 개막한다.

연극 '물의 소리'는 일본 작가 나가이 히데미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10년 만에 카페에서 재회한 시골 중학교 동창생들이 얼굴을 마주하자 잊고 지냈던 추억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극 '물의 소리' [사진=극단 맨씨어터]
연극 '물의 소리' [사진=극단 맨씨어터]

연극 '물의 소리'는 또 다른 친구의 장례식을 계기로 10년 만에 재회한 세 친구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했던 기억부터 숨기고 싶었던 과거, 아픔 등이 드러나고 이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또한, 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물들의 내면 깊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극의 긴장감도 더할 예정이다.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는 이동호 역에는 배우 김민상이 연극 '흑백다방' 이후 약 8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이어 박호산, 김주헌이 출연한다.

학교 선생님이자 기풍과 동호를 한자리에 모은 최나연 역은 우현주, 서정연, 정운선이 맡았다. 제과 회사에 다니는 영업 사원 김기풍 역에는 이석준, 김남희, 그리고 연극 '킬 미 나우' 이후 약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이승준이 함께한다.

연극 '물의 소리' [사진=극단 맨씨어터]
연극 '물의 소리' [사진=극단 맨씨어터]

세 팀의 고정 페어로 진행되는 연극 '물의 소리'는 페어마다 색다른 색깔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연극 '물의 소리'는 지난해 낭독 공연으로 먼저 관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관객들은 '낭독 공연이 이렇게 재밌었나? 나이 50세인 세 명 친구들 얘기가 너무나 공감된다' '배우분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공연 너무 재밌고 완벽했어요' '동작 없는 낭독극이라 너무 궁금했는데 오히려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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