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한류의 품격 알렸다… 전설박사·박완, 뉴욕 공연·전시·라디오 출연 ‘삼박자 외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한국 방송계의 대표적 인물 전설박사와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크로스오버 테너 박완이 미국 현지에서 뜻깊은 문화외교 활동을 펼치며 한미 양국의 정서적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상원의원상(Senate Honor Award)을 공동 수상해 예술과 방송을 통해 국가 간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한미 문화 교류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단순한 수상을 넘어 이들은 미국 상원의 초청을 받아 미주한인라디오방송 K Radio 특별좌담 ‘예술로 잇는 두 나라’에 출연해 한류와 문화외교의 의미를 공유했다.

박완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뉴욕 한미연합회와 Summit Church, 뉴욕경제문화포럼 초청으로 무대에 올라 수많은 교민과 현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토니상 7개 부문을 석권한 뮤지컬 ‘아마도 해피엔딩’의 뉴욕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해 뮤지컬배우로서 예술적 교감의 중요성을 담백하게 전달했다.

이번 문화외교 프로젝트의 핵심은 아티스트 그룹 SIA NEW YORK 김학균 대표와 전설박사의 공동 기획 아래 이뤄진 특별 초청 공연이었다. 두 사람은 이 자리를 계기로 한인 청년 대상의 문화예술 교육·글로벌 미디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전 박사는 “‘전설의 레시피’, ‘당금주’, ‘톡톡톡’ 같은 기존 방송 콘텐츠를 넘어 아트 전시와 멘토링 등 다층적인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중 ‘Love & Bless’를 주제로 한 개인 회화 전시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시에는 한국의 색채와 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이 소개됐으며, 그는 “삶과 사랑, 축복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완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예술적 교감을 실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전설박사는 “박완 테너의 무대에서 받은 감동이 협업의 시작이 되었다”며, “방송과 예술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외교의 길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완 또한 “전설박사님은 예술가적 감각과 따뜻한 리더십을 지닌 분”이라며 존경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박완은 뮤지컬 ‘명성황후’ 주제곡으로 미주 AKUS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의 성장에 기여했고, 전설박사는 제17회 저지시티 모라뮤지엄에서 열린 예사모 청소년미술대전의 진행자와 수상자로 참여하며 환호를 받았다.

전설박사와 팝페라 테너 박완이 미주한인라디오방송 K Radio 특별좌담 ‘예술로 잇는 두 나라’에 출연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설박사]
/수원=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류의 품격 알렸다… 전설박사·박완, 뉴욕 공연·전시·라디오 출연 ‘삼박자 외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