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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민수현 "9살 누나 문슬아, 엄마 같아⋯손깍지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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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민수현이 9살 많은 누나와의 우애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우애 좋은 '연예계 최강 남매' 특집이 펼쳐졌다.

가수 민수현과 그의 누나 문슬아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민수현과 그의 누나 문슬아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가수 민수현은 "'아침마당' 섭외 전화가 오래만에 와서 설레는 마음이었다"라며 "누나와 나오라고 해서 고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가 노래 잘하시고 끼가 많다. 누나와 나간다고 하니까 '내가 나가면 안 되냐'고 하시더라 말리느라 혼났다"라고 하더니 "흥 많고 끼 많고 춤도 기가 막히게 추는 문슬아"라고 자신의 노래를 소개했다.

민수현의 누나 문슬아는 "9살 많은 큰 누나다. 미술 전공해서 미술 학원하다가 딸 둘을 키우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수현이 트로트로 태교를 했다. 큰 아이가 흥이 많아서 댄스를 하는데, 전국 공연을 다니며 매니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민수현은 "가족이 연예인이 되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끼가 너무 많다"라며 "누나는 엄마 같다. 우리는 손깍지도 끼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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