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냉부해'에서 '요잘알'의 정석다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찬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바둑 전설' 이세돌과 함께 출연해 '행사 섭외 1순위'다운 무대는 물론, 빈틈없는 냉장고 안을 공개해 감탄을 샀다.
![가수 이찬원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57e67a06d5d79.jpg)
이날 이찬원은 각종 지역 축제에서 '행사 천재'로 활약할 수 있었던 비법으로 "지역 행사에 대한 정보를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한다"라며 지역 관련 정보를 쭉 읊어 모두의 감탄을 샀다. 여기에 이찬원은 즉석으로 무대 요청이 들어오자, '진또배기'를 열창해 순식간에 '냉부해' 스튜디오를 흥으로 꽉 채웠다.
또한 이찬원은 여러 재료들로 꽉 채워진 냉장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추장아찌를 발견한 이찬원은 "슈퍼주니어 은혁 씨 어머님이 저를 예뻐해 주셔서 장아찌를 다 해주셨다"라며 화색을 드러냈다. 또 이찬원은 직접 만든 대파 크림치즈를 소개했고, 윤남노 셰프는 "파 식감이 너무 좋다"라며 이찬원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세돌은 "제가 못 먹는 것만 종합을 해놨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찬원은 깨달았다는 듯 "이세돌 씨와 맞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찬원은 희망 요리로 중식과 막창 요리를 꼽았고, 셰프들의 요리를 하나하나 맛보며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이찬원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이었다"라며 중식에서는 여경래 셰프의 라면 사리 초면과 장아찌 무침을 선택했고, 막창 요리로는 파브리 셰프의 막창 드라마를 손꼽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냉부해'에서 활약한 이찬원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을 통해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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