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조직위원회는 10일 포레스텔라, 비트펠라 하우스, 신유, 안성훈, 노지훈, 진욱, 김수찬, 김희재, 박지현, 김홍남 등이 포함된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4차 라인업 [사진='KMIF' 조직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86d4c95dbce03d.jpg)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4차 라인업 [사진='KMIF' 조직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f5e0acb3cb1434.jpg)
포레스텔라는 2017년 '팬텀싱어 시즌2'에서 우승하며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불후의 명곡' 최초 왕중왕전 6회 연속 우승 등 K-크로스오버를 대표하는 팀으로,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트펠라 하우스는 비트박스 챔피언 4명과 여성 뮤지션 옐라이가 모여 만든 크루다. 특히 리더 윙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으며, 올해 2월 발표한 'Dopamine'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유는 2008년 데뷔하자마자 '시계바늘'이 히트치며 이름을 알렸다. 그윽한 미성을 앞세운 정통 트로트 창법과 수려한 외모 덕분에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한 안성훈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거쳐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진의 자리에 올랐다. '미스트롯3'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 TOP 8를 차지한 노지훈은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으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해 프로그램 최초로 남성 트로트 가수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진욱은 2002년 남인수가요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미스터트롯2'에서 6위를 차지한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수찬은 2013년 '히든싱어-남진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끼가 넘치는 무대 매너로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희재는 다양한 보컬 능력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 7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너의 거짓말' 주연으로도 활약하며 멀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시원한 보이스와 돋보이는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홍남은 다나카 소속사 대표로 53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아이돌 노래를 뽕짝으로 커버하는 아이뽕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기반으로 '미스터트롯3'에 도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해안 일대에서 진행된다.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이번 페스티벌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전 분야의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매일 새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K-컬처 종합 축제'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YB, 베이비복스,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 이승기, 하성운, 이무진, 박창근, 십센치(10CM), 카더가든, 황가람, 몽니, FT아일랜드, 밴드 아프리카, 소란, 백호, 빅스 켄, 적재, 폴킴, 펜타곤 출신 정우석 밴드, 루시, 범진, 피프티피프티, 드래곤 포니, 뉴비트, 신관웅 K재즈밴드 x 장유정, 김희현 x 황세희, 이은미 x 민경인 트리오, 박주원밴드 (feat. 조째즈), 웅산밴드, 커먼그라운드, 호란밴드, 라벤타나 (feat.KoN) 등을 비롯해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 여수'가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에 총출동한다. 출연진 라인업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 여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침체된 여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직위는 K-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여수가 'K-문화강국' 선봉에 서는 동시에 전 세계에 전라남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