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띠동갑 뱀띠 듀오' 안성훈과 미스김이 '전국노래자랑' 깜짝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20일 낮 12시10분 방송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112회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편으로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꾸민다.
![전국노래자랑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e9e5b14107d7d1.jpg)
믿고 보는 초대 가수 라인업의 무대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먼저 안성훈이 '좋다'로 흥겨운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이어 김유라의 '먹물 같은 사랑', 미스김의 '될 놈'이 이어져 열기를 한층 돋운다. 이와 함께 이부영이 태진아의 지원사격을 받아 '산다는 게 좋다' 무대를 꾸미고, 피날레 공연으로는 김용임이 '인생 시계'를 열창한다. 무엇보다 이날은 안성훈과 미스김이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 바다와 어울리는 명곡인 '바다새'를 부르며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민다.
'부산 사상구' 편에서는 만개한 봄꽃만큼이나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C 남희석이 로컬 명물인 '재첩국'을 육수통째 시식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86년도에 수상 이력이 있는 참가자가 40년 만에 다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한층 농익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더불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부산 사투리에 푹 빠진 외국인 유학생 등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의 활약이 펼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