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튜버 꽈추형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뇨의학과의 홍성우 원장이 국내 에이즈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성인용품(콘돔)을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7일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본부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콘돔은 향후 연맹을 통해 전국의 에이즈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비뇨의학과의 홍성우 원장(일명 '꽈추형')이 1억 원 상당의 콘돔을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 기부했다. [사진=홍성우]](https://image.inews24.com/v1/67d93f75b29b9c.jpg)
홍성우 원장은 "에이즈는 아직도 많은 편견 속에 있고, 예방을 위한 정보와 도구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성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성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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