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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정주리 "넷째, 동생 태어난 후 퇴행...손 핥고 기저귀 찾아"...오은영 "방치 NO, 단호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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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전쟁같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5형제맘' 정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정주리는 “다섯명 다 우발적인 사랑으로 낳은 것”이라며 계획해 낳은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정주리의 일상이 공개됐고, 첫째, 둘째, 셋째는 순한 기질을 보이며 정주리의 육아를 덜어줬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하지만 넷째는 까다로운 모습으로 정주리를 힘들게 했다. 넷째는 갑자기 등원이 싫다고 떼를 썼고, 정주리는 한시간 넘게 실랑이를 벌이다 겨우 등원을 시켰다.

다음날 넷째는 자신이 책으로 만든 집을 실수로 쓰러뜨린 둘째 형을 때리고, 셋째 형에게까지 화풀이를 했다.

정주리는 "넷째가 좀 다르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첫째가 넷째 같았으면 힘들었을 거다. 넷째 하나만으로도 다루기가 버거울 정도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에 오은영은 "넷째 훈육과 양육을 하셔야 할 것 같다. 아이들의 기질을 잘 이해해 한다. 첫째, 둘째, 셋째는 순한 기질이다. 주리 씨도 순한 기질이었을 것 같다. 근데 넷째는 까다로운 기질이다. 에너지 레벨이 높고 호기심이 왕성하다. 셋째까지 키우는 방식으로 넷째를 대하면 넷째 하고는 잘 안 통할 수 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이후 넷째는 TV에 집중하느라 식사를 거부했고, 정주리는 그런 넷째에게 밥을 먹이느라 애를 먹었다. 또 넷째는 식사 후 입에 손가락을 넣더니 자신의 손을 핥기 시작했다. 제작진의 손까지 핥았다고.

정주리는 "고양이처럼 핥아서 먹기도 한다. 넷째가 동생이 생기면서 퇴행이 시작된 건 아닌지. 동생 쪽쪽이를 뺏어 물거나 어린이집에서와 달리 집에서는 종종 기저귀를 찾을 때도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방치하는 면이 있어 보인다. 밥 먹는 상황도 '네 살 까지야'가 아니라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해야 한다. 원칙과 기준을 명확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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