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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 화제성 1위⋯'굿보이' 박보검 7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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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추영우, 조이현의 '견우와 선녀'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7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후 2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한는 상승세를 보인 '견우와 선녀'는 방송 3주만에 정상에 올랐다.

tvN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이현과 추영우 [사진=tvN]

특히 화제작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와 JTBC '굿보이'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 고무적이며 추영우-조이현-추자현 세명의 연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이 주요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조이현과 추영우가 각각 2위와 3위, 그리고 추자현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방송 첫 주는 전형적인 로맨스-코미디-판타지 스토리로 보여졌다"라며 "그러나 가벼운 장르적 요소가 빠지고 배우들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전해지자 네티즌의 반응이 상승한 것"이라 분석했다.

2위와 3위는 JTBC '굿보이'와 '오징어 게임 시즌3'인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4위는 tvN의 '서초동'이 차지했다. 순위는 유지한 반면 화제성 점수는 19.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보이'의 박보검은 출연자 화제성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김소현과 오정세가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오겜3'의 배우로는 조유리가 유일하게 9위로 TOP10에 진입했다. 출연자 부문 4위의 이종석과 6위의 문가영이 활약한 tvN의 '서초동'은 지난주에 이어 4위 자리를 지켰다.

SBS '우리영화'가 지난주에 이어 5위를 기록했으며 남궁민과 전여빈이 각각 출연자 부문 8위과 10위를 기록했다.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이 공개 첫 주에 6위에 올랐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KBS2의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디즈니+의 공개 예정작인 '파인:촌뜨기들' 그리고 KBS2 '여왕의 집' 순이다.

굿데이터의 주간 화제성 조사는 뉴스 기사, 네티즌 반응(Voice of Netizen), 동영상 콘텐츠(클립 및 숏폼),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용자 반응을 종합 분석해 이뤄진다. 아울러 프로그램과 무관한 콘텐츠, 또는 화제성 점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려는 어뷰징성 자료는 필터링 과정을 통해 제외된다. 굿데이터는 이러한 고도화된 필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97% 이상의 분석 정확도를 보장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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