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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펍에서 5명이 번호 물어봐...정체 밝혀도 안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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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나나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마음에 드는 상대가 생기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나나는 "저는 완전 적극적이다. 제가 좋아하는 걸 상대방이 확실히 느끼도록 한다"고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만약 상대방이 플러팅에도 반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나나는 손을 저으며 "굳이?"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살롱드립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사진=유튜브]

장도연은 "일상 다닐 때도 전소미 씨랑 편하게 다니더라"라고 말했고, 나나는 "저는 얼굴을 안 가린다. 오히려 너무 안 가리고 다니니까 나나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나나는 "번호도 진짜 많이 물어 봤다. 예전에 펍을 갔는데 5명이 번호를 물어봤다. 어떤 분은 일본어로 번역해서 번호를 물어봤다. 제가 일본인인 줄 알았나 보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나나는 "내가 그분한테 정체를 밝혔는데도 안 믿더라. 그 옆에 친구 분이 제 인스타그램을 찾아보고는 '야 맞아'라고 하더라. 제가 그렇게 많이 다른가?"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설마 나나인가 싶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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