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진이 모태솔로들을 주인공으로 한 연애 리얼리티를 기획한 이유로 의외성과 진정성을 꼽았다.
3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넷플릭스 새 연애 리얼리티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욱형 PD와 김노은 PD, 원승재 PD,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왼쪽부터)서인국-강한나-조욱형 PD-김노은 PD-원승재 PD-이은지-카더가든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연애 리얼리티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33c82e5e14a0c.jpg)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조금 서툴지만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경험치 제로 모태솔로들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그려진다.
조욱형 PD는 "출연자들의 첫 연애를돕기위해 4명의썸메이크스가 출연자들의 변화를 많이 도와줬고, 전문가들도 합숙 전 6주간 참여했다. 모태솔로들을 서포트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김도은 PD는 모태솔로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첫 연애를 하기위해 노력하는 모태 솔로의 특징이 있다. 의외성이 너무 가득해서 매력이었고, 연애에 대한 갈망과 기대심리가 커서 진정성도 가득했다. 의외성과 진정성이 합해져서 새로운 도파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연애를 못한다. 외모나 트라우마 등인데 그 허들을 넘기 위해 메이크오버 솔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모태솔로 출연자들은 PT, 패션, 다이어트, 스피치, 마인드 등 맞춤 솔루션을 거치면서 겉모습은 물론 내면의 변화까지 메이크오버 한다.
김 PD는 "모태솔로들에 대한 자신감을 채워주기 위한 과정이었다. 겉모습에 변화만 주기보다 내면의 변화를 주기 위한 솔루션을 줬다. 각자가 원하는 부분에 대해 메이크오버를 했고, 6주의 기간을 걸치면서 표정도 달라지고 자신감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오는 8일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총 10회가 4주간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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