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기록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솔로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텐미닛'은 대중적이지 않아서 회사에서는 안 좋아했는데 제가 확신이 있었다. 핑클 떄 가사는 지고지순했다. '루비' 가사를 봐라. 그런데 '텐미닛' 때 완전 달라졌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784ad9912a2d25.jpg)
유재석은 "신문 1면에 891번 등재된 기록, 업계 최초 헌정 광고를 받은 연예인,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연예인이라는 대기록이 있다"고 이효리가 세운 기록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당시 연예계 뉴스에 '이효리 비켜' '이효리 뺨치는'이라는 말이 많이 붙었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뭐만 하면 비키라고 했다. 아직도 안 비켰다.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후배들이 제 이름을 끌어다가 쓴다는 게 아직 내가 굳건하다는 생각이었다. 지금의 제니 같은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제가 예능 섭외 0순위였다. 예능 1회 출연을 많이 했다. 거의 24시간을 촬영한다. '런닝맨' 1회 때도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크롭티, 밀리터리룩, 카고바지, 렌틸콩, 요가, 스몰웨딩을 유행시켰다. 감사하기도 하고 신기하다. 제가 하는 걸 따라해 주신다는 게 신기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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