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오연아가 연극 '나의 아저씨'에 캐스팅됐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동명의 원작 드라마의 정서를 간직한 작품이다. 그러나 배우들의 살아있는 감정과 호흡, 몸짓과 손짓 등 섬세한 연기들을 통해 삶의 무게를 견디는 사람들의 모습을 또 다르게 보여줘 새로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배우 오연아 [사진=프레인TPC ]](https://image.inews24.com/v1/af917845e86a44.jpg)
오연아는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강윤희 역으로 분해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차분한 이미지와 높지 않은 목소리 톤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오연아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조용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무대 위에서도 폭발시킬 예정이다.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 출연 중인 오연아는 '그래, 이혼하자'에도 합류해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 '악귀' '미끼' '보이스' '시그널', 영화 '보통 사람' '아수라' 등에서 활약했다.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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