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정수가 엄지원에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한동석(안재욱)의 장모(박정수)와 식사 자리를 갖는 마광숙(엄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식사 도중 중요한 전화가 와 자리를 비우고, 그 사이 장모는 마광숙에게 "두사람 사귀는 거 반대할 생각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광숙은 "감사하다"고 기뻐하지만, 장모는 "근데 결혼은 반대다. 그대가 우리 딸 자리를 대신할 사람으로는 안 보인다. 그 자리는 가질 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 자리다. 그대하고는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다"고 말해 엄지원에게 충격을 안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a93543a8c4eb4.jpg)
이어 장모는 "이 얘기는 우리끼리만 아는 얘기로 하자"고 덧붙였다.
그때 한동석이 돌아와 장모에게 마광숙이 만드는 술을 맛보라고 권하며 술의 장점을 언급하자, 장모는 "자네가 독수리 술도가 영업사원이냐"고 말해 한동석을 머쓱하게 만든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bfa9ae8d62fe8c.jpg)
집으로 돌아온 엄지원은 체기를 느껴 약을 먹고, 이를 보던 공주실(박준금)은 "엑스 장모가 무슨 자격으로 사위 결혼에 미주알 고주알 참견이냐"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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