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로 큰 사랑을 받은 추영우가 '견우와 선녀'로 돌아온다.
1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추영우는 "죽을 운명을 갖고 태어난 인물이자, 온갖 불운을 끌고 다니는 존재"라면서 "내 주변에 다가온 사람도 피해를 입어서 남에게 가시를 세우고 사는 고슴도치같은 소년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tvN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추영우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f9f03364166dd8.jpg)
추영우는 박성아(조이현 분)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 역을 연기한다.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김용완 감독은 "추영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 될 것 같다"라면서 "추영우가 핫한데, 성아가 첫눈에 반해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추영우가 만화를 찢고 나온 것처럼 피지컬, 목소리가 완벽했다. 현장에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추영우가 로또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2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