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조이현 "샤머니즘 관심多⋯운명적으로 느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견우와 선녀' 조이현이 "샤머니즘에 한창 관심을 갖던 시기 만난 대본"이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이현은 "낮엔 고등학생. 밤엔 무당으로 이중생활하는 인물이다. 견우를 보고 첫눈에 빠져서 구하게 되는데, 하필 또 액운에 시달리는 친구라 온몸을 다해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극중 배역을 소개했다.

조이현은 첫사랑 배견우(추영우 분)를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 역을 맡았다.

조이현은 "평상시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다. 특별히 관심이 많던 시기에 대본을 받았다. 운명이다 싶더라"라면서 "성아가 극중 이중생활을 하기 때문에 배우로서 잘 해내면 더 성장할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2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