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무진이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공식 SNS에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해 관람객과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무진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4e20154d1950b.jpg)
앞서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출연했다.
당시 한 스태프는 리허설을 하던 이무진에게 반말을 하며 리허설을 중단시켰다. 현장에 있던 팬과 관객들은 SNS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고, 결국 주최측은 하루만에 사과했다.
다음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입장 전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하여
관람객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 분과
팬분들 및 현장에 계셨던 관람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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