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진서연이 9살 연상 남편과 클럽에서 만나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결혼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진서연을 만나 강원도 강릉의 히든 맛집을 찾는 먹트립이 펼쳐진다.
!['전현무계획2'에 진서연이 출연했다. [사진=MBN·채널S]](https://image.inews24.com/v1/68725180a43887.jpg)
이날 강릉에 뜬 세 사람은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집 같은 횟집을 방문한다. 어부 사장님이 직접 앞바다에서 잡아 바로 뜨는 싱싱한 모둠회와 각종 해산물 밑반찬을 푸짐하게 내놓고, 세 사람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짬뽕물회'까지 맛보면서 감격에 젖는다.
전현무는 "진서연이 성격이 시원시원하다"며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는데?"라고 묻는다. 진서연은 "맞다. 내가 (혼인신고) 하자고 했다"고 쿨하게 답한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태원 클럽에서 흔들어 제끼다가 만났다"고 덧붙여 전현무-곽튜브를 놀라게 한다. 전현무가 "(클럽에서) 다른 테이블이었나?"라고 궁금해하자, 진서연은 "클럽 안 가보셨냐? 테이블이 웬말이냐"며 경악한다. 전현무는 당황하면서 "안 가봤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진서연은 "남편이 두 번째 만남 때, '우리 집에 3D TV 있는데 보러 갈래?'라고 제안했다. 같이 3D TV를 보면서 사귀게 됐다"고 셀프 폭로한다. 진서연 남편의 '저세상 플러팅'에 전현무-곽튜브는 충격에 빠지고, 진서연은 "우리 남편은 끼가 많아서 방송에 노출되고 싶어 하는데 제가 절대로 안 시킨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를 들은 전현무는 너무 놀라, "지금 너무 어지럽다"며 2차 충격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2'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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