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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가블러' 연출 "이혜영, 독보적 매력⋯넘사벽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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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헤다 가블러' 박정희 연출이 "헤다 역의 이혜영은 독보적 매력을 가진 넘사벽 배우"라고 평가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헤다 가블러'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는 "연출의 상상력 뛰어넘는 배우들이 있다. 이혜영은 그런 배우다"라면서 "어떤 장면이나 대사를 삭제하고 연기로 풀어보자 할때 본인 스스로 독창적으로 풀어내는 이혜영을 보고 감탄했다"고 했다.

배우 이혜영이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혜영이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이혜영은 독보적인 매력이 있는, 넘사벽 배우라고 생각한다. (13년 전보다) 지성적으로 좀 더 깊어졌고 성숙해져 한번 더 놀랐다. 연출이나 창작진의 상상력 뛰어넘는 걸 창출해내는 배우라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헤다 가블러'는 남편의 성인 테스만을 거부하고 아버지의 성이자 자신의 성인 가블러를 붙인 채 살아가는 여주인공 헤다를 앞세워, 남성의 부속품이 아닌 독립적인 여성의 주체를 과감히 천명한 작품.

2012년 헤다로 무대에 올랐던 이혜영이 13년 만에 다시한번 헤다 역을 연기한다. 이어 윤상화, 고수희, 송인성, 김명기, 김은우, 박은호 등이 출연한다.

6월1일까지 명동예술극장.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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