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들이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연다.
故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7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김수현 배우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 측은 지난 6일 '가세연' 채널을 통해 "7일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가세연 측은 "참석을 원하시는 언론사 기자님들께서는 반드시 입구에 있는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써달라. 신분 확인 안될 경우 못 들어온다"라며 "그 이유는 저희 기자회견 내용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것이다.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강력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수현 측은 유가족과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세의를 상대로 120억 원가량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추가로 김세의에 대해선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으며, 법원은 김수현에 대한 김세의의 스토킹 행위를 금지할 것을 명하는 잠정조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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