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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동생들에 병주고 약주고 이중인격 금쪽이...오은영 "중간 아이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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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동생들에게 이중적인 행동을 하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서열을 지켜야 산다! 무규칙 오 남매'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오남매를 키우며 일까지 병행하는 슈퍼 워킹맘인 금쪽이 엄마가 출연했다. 엄마는 "셋째 때문에 많이 힘들다. 도망가고 싶었던 적도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공개된 영상에서 셋째는 첫째의 강압적인 말에 완전히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야말로 딱 끼어있는 '샌드위치' 같은 모습이었다. 이에 오은영은 "셋째가 '중간 아이 증후군'이 있다"고 진단했다.

셋째는 엄마가 분리수거를 하러 간 사이, 어린 동생들을 거실로 끌고 나와 자신을 따라하라고 시켰다. 동생들이 집중하지 않자 "나 보라고! 이리 와"라며 군기 잡던 첫째 언니와 비슷한 말투로 동생들에게 소리쳤다.

급기야 막내를 넘어뜨려 울렸고, 이어 막내를 안아주며 '병주고 약주는' 모습을 보였다. 셋째는 동생들을 강제로 안아 달랬다.

이에 오은영은 엄마에게 "넷째, 다섯째하고 있을 때 군기가 바짝 들어있다. 말을 안 들으니까 울린다. 또 동생이 우니까 갑자기 안아준다. 어떻게 보고 있냐”고 물었고, 엄마는 "혼날 거 같아서 제가 자리를 비우면 동생들을 제지하고, 엄마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오은영은 "아이들은 원래 모방을 통해 배운다. 근데 아이들이 따라할 때 대부분 좋아 보이는 것을 따라한다. 물론 안 좋은 것도 계속 접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몸에 베인다. 공격자와의 동일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은영은 그림 검사를 통해 셋째가 자아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나무를 그려보라고 했지만 금쪽이는 풍선처럼 공중에 뜬 나무를 그렸다. 보통 나무 기둥과 뿌리는 자아상을 의미하는데 얇고 가늘게 표현한 나무 기둥을 그렸다. 자아의 뿌리를 단단히 내려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얘가 붕 떠있고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고 이런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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