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5 봄 JOY트레킹'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이 개회사를 통해 11회 행사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제11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26일 오전 9시 서울 우이동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렸다.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이 26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 인근 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1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e2692c69e21f2.jpg)
이날 박동석 사장은 개회사에서 "토요일만 되면 비가 쏟아졌는데 오늘은 하늘이 열린 것처럼 화창해서 안심했다"고 인사를 건네며 "봄날 갈 곳이 많은데 조이뉴스24 희망찾기 등산 트레킹 교실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박동석 사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기 시작한 행사가 10회를 지나 벌써 11번째"라며 "트레킹 교실을 할 때마다 낯익은 얼굴들을 만나게 되니 명절을 쇠는 기분"이라 트레킹 교실의 단골 참석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사장은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 장소를 제공해 준 강북구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만남의 광장이 전국 명소가 되기 위해 공사 중인데, 이렇게 좋은 곳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참 좋은 곳"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사장은 이번 산행을 즐기기 위한 팁으로 등산 경험이 풍부한 가이드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히말라야, 미국 등을 오간 가이드들의 등산 경력은 모두 합쳐 최소 180년은 된다"며 "등산 잘 하는 법, 안 지치는 법, 안전하게 등산 하는 법 등을 물어보며 가이드들을 괴롭히면 얻어가는 게 많을 것"이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북한산에서 힐링하시고 많은 것을 찾아가는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희망찾기 등산 트레킹 교실'은 북한산 육모정고개~영봉 코스를 걷는다. 육모정고개~영봉 코스는 북한산의 비경을 품고 있어 북한산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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