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만추'로 김숙과 핑크빛 달달함을 선사한 구본승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격한다.
13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301회에는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핫한 토크를 선사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5aab271cca776f.jpg)
'사당귀' 보스들의 대표 사위로 등장한 구본승은 김숙과 나란히 앉아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스윗한 멘트로 달달함을 물씬 풍겼다. 이에 박명수는 다짜고짜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라며 10월을 점지했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며 친정집에 사위 소개하는 조신한 모드를 선보인 후 "그런데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며 전현무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날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구본승이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자신의 사랑을 자랑했다. 이에 쌜쭉해진 전현무는 "유튜브 합방이 실제 합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김숙-구본승 엮기에 열을 올리며 러브라인 복수전에 나섰다. 이에 한술 더 떠서 박명수는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라더니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단언해 윤정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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