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전 남자 친구를 언급했다.
10일 공개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모교를 찾은 한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호텔관광대학이 학교 제일 초입이라 안에 깊이까지 가본 적이 별로 없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평화의 전당 안 가봤냐"고 물었다.
![한가인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7b01589ede53e1.jpg)
이에 한가인은 "가보긴 했는데"라며 "TMI이긴 한데, 평화의 전당 옆에 외대가 있다. 제 남자 친구가 외대였다. 그래서 그쪽은 몇번 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다들 연정훈이 첫사랑인 줄 알던데"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첫사랑 아니라고 꾸준히 말씀드렸는데, 남편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평화의 전당에서 데이트를 했다기보다 남자 친구가 제 가드 역할을 많이 해주셨다. 남학우들로부터 절 많이 보호해주셔서 지금 생각해보면 감사하다"며 "경희대 쌍두마차로 이름 날리던 시절이 있었다. 전 김현주였고, 이현주란 친구도 있었다"고 대학시절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한가인은 "1학년 때는 일반인으로 학교를 다녔고, 2학년 때 아시아나 모델로 데뷔하면서 휴학했다. 1~2년 있다가 복학했는데, 그땐 이미 연예인 된 다음이어서 학교 다닐 때 난리가 아니었다. 남학우분들이 제 강의를 다 쫓아다녔다. 제 시간표를 모두가 공유해서 복도랑 강의실이 난리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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