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눈부신 케미를 완성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f67c7a2002b34f.jpg)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인생의 사계절 속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인물들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교복을 입은 앳된 모습부터 성숙함을 담아낸 애순(아이유)의 스틸은 시간이 지나며 변화하는 요망진 반항아의 일생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떤 상황 속, 그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꿈 많은 문학소녀 애순을 완성한 아이유의 열연을 보여준다.
운동도, 장사도, 어떤 힘든 것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은 애순을 애틋하게 바라보거나 또는 눈치를 보는 듯해 시선을 끈다. 박보검은 무쇠처럼 우직하지만, 애순 앞에서는 투박하고 서투른 관식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3dc2d8f68d1463.jpg)
![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1de753d30478b0.jpg)
세월이 흐르고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각각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한다. 시간이 지나고 자신이 받아 든 생 안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살아가는 애순과 관식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관식의 할머니 '막천' 역의 김용림과 애순의 할머니 '춘옥' 역의 나문희는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연륜과 내공이 묻어나는 열연을 보여준다. 애순의 엄마 '광례'와 관식의 엄마 '계옥'은 염혜란과 오민애가 맡아, 서로 다른 개성과 각기 다른 모성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최대훈은 '상길' 역을, 장혜진은 '영란' 역으로 재미를 더한다. 애순의 해녀 이모들 '충수', '양임', '경자' 역은 믿고 보는 배우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이 연기한다. 여기에 '한무' 역의 정해균부터 '병철' 역의 오정세, '민옥' 역의 엄지원까지,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보태는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앙상블을 완성했다. 이들은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담긴 '폭싹 속았수다'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b7e2e592a0e5a6.jpg)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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