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강석원과 애프터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세번째 맞선남 강석원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인력거를 타고 대화를 나눴고, 강석원은 "우리가 나이가 있지 않냐. 결혼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박소현은 "크게 가졌다가, 많이 꺾인 상태다. 그냥 막연한 상상이다. 특별히 계획을 세운 것이 있냐"고 되물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https://image.inews24.com/v1/75fe939b39a3e3.jpg)
강석원은 "이제 해야 할 것 같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부터 케어할 거야' 하는 욕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돈을 벌기 전까지는 결혼을 생각할 수가 없다. 남자는 여자를 책임져야 하지 않냐. 그럴 수 없으면 불행이 더 크다. 그럴 바에는, 내가 책임질 수 있을 때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소현 씨 같은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는 어리지만, 책임지고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는 차원에서 건넨 말"이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석원은 "또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처음 만날 때부터 웃다가 집에 가셔서도 계속 생각나 웃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소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다음 만남을 가지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막 생기더라. 부담보다는 기대로 다가오는 플러팅이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세번의 맞선을 마친 박소현은 애프터 신청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 강석원을 꼽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