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SM에 캐스팅 된 적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민호는 꿈이 축구선수였다며 "중학교 1학년 전까지 축구만 했다. 다치기도 하면서 축구 선수의 꿈을 접었다. 잘하긴 했다. 서울시 대표까지 했다"고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ee01f5654b02a4.jpg)
유재석은 "'대방동 꽃미남'으로 유명했다던데. 정일우와 함께 대방동 양대 킹카로 여의도 일대에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고, 이민호는 "당시 미니홈피 방문자가 몇천명 정도였다"고 인기를 자랑했다.
이민호는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할 때라 중학교 때 SM에 3번 정도 캐스팅됐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확신의 SM상이다. 소름 끼친다. 데뷔했으면 그냥 SM"이라고 놀랐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4b4ffd47684e63.jpg)
이민호는 "SM은 그 당시에도 빨랐다. 어딜 가나 캐스팅 디렉터분이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SM 캐스팅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제가 춤, 노래에 소질이 없는데 왜 하자고 하지 싶었다. 근데 시키는 건 또 했다. 잘 추진 않는데 박자감이 있다고 하더라. 부모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길래 그때부터 도망다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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