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울메이트'가 개봉된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6만1천60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9만8천262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742008a3e0f5ce.jpg)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7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1만61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2만8천383명이다. '대외비'는 9천912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0만8천603명이다.
임영웅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3천791명의 관객을 모아 5위를 지켰으며 누적관객수 19만1천742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김다미, 전소니 주연 '소울메이트'와 '샤잠! 신들의 분노'가 관객들을 만난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오랜 만에 만나는 감성 무비로, 김다미와 전소니의 놀라운 연기 호흡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다미는 '마녀'와 '이태원 클라쓰', '그해 우리는' 등을 통해 흥행 불패를 이어온 바 있어 이번 '소울메이트'에서도 그 저력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린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문제아로 취급받던 신의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로,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슈퍼히어로로 부르기 애매한 포지션이었던 빌리(애셔 앤젤)와 친구들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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