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절친 아이유에게 받은 결혼 선물을 공개했다.
지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결혼 소감을 전하면서 아이유의 특별한 결혼 선물을 공개했다.
![아이유가 티아라 지연의 결혼을 맞아 진주 티아라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26787eefd3640d.jpg)
지연은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똥(아이유 애칭)아.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 뒷정리하고 너의 문자를 확인했을 때 잠깐 멍하니 서 있었어"라고 입을 열었다.
아이유가 보낸 메시지는 '네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예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였다고.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고 덧붙이며 아이유가 선물한 진주 티아라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KBS '스타 인생극장', tvN '온앤오프' 등에 출연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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