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석구가 영평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손석구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범죄도시2'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천만 흥행 감사 GV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4fb42848cc2e.jpg)
이날 손석구는 촬영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누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까 생각하다가 이상용 감독님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라며 "큰 상을 수상한 것은 100% 감독님의 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마다 목표는 하나, 감독님을 만족시키는 것이었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평상에서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박찬욱), 여우주연상(탕웨이), 각본상(정서경 박찬욱), 촬영상, 음악상 등 총 6관왕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 '헌트'는 남우주연상(정우성), 여우조연상(전혜진), 신인감독상(이정재)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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