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솔직함으로 소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5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인터뷰에서 절친인 송혜교, 정유미에게 "솔직한 얘기를 해주면 좋겠다"라고 감상평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배우 유아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e1667c72389423.jpg)
앞서 유아인은 송혜교와 정유미가 아직 '서울대작전'에 대해 아무 감상평을 주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살다 보니 여러가지 성취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솔직한 얼굴이나 목소리를 드러내지 않게 하는 부작용을 만든다. 그리고 그건 고독과 외로움을 만든다"라며 "그게 무엇이든 솔직한 이야기를 주시는 분들이 제일 좋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비난이면 어떻고 좋은 평가면 어떠한가. 굳이 없는 칭찬, 없는 비판 만들어서는 안 했으면 좋겠다. 그저 느끼는 바를 말해달라"라며 "놀 준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열려있는 인간이니 제발 솔직해져 달라. 그래야 나도 솔직할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다시 한번 "징그러운 비즈니스 세계에서 솔직하자. 그래야 재미있게 놀 수 있다"라고 강조한 유아인은 "혹평도 괜찮다. 그런 혹평에 흔들리지 않는다. 유아인은 지금껏 별 일 다 겪으며 살았지 않나. 물론 그걸 통해 반성할 부분은 반성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8월 26일 공개된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유아인은 '빵꾸팸'의 리더 동욱 역을 맡아 고경표, 박주현, 이규형, 옹성우,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위너 송민호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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