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강호동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현무와 윤아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방송인 강호동이 19일 인천광역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4796464936c5c.jpg)
남자 예능인상은 '신서유기 스프링캠프' 강호동이 수상했다.
강호동은 이용진을 향해 "내가 이 상 받아도 되나. 용진아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새삼 상을 받는다는 것이 기쁘다는 생각을 한다. 이 상은 OTT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 담겨져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믿고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호동은 "어떤 매체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줘야할 사명을 갖고 있다. 잊어버리지 않고 더 빡세게 노력해서 더 큰 즐거움과 위로를 주는 방송인이 되도록 정진하겠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총12개 부문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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