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tvN 측이 '백패커'에 일본 군가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tvN 측은 "백패커 4회 방송 중 일본 군가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 제작진 불찰로 인해 시청자들과 방송에 출연한 군장병, 출연진에게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본 방송 중 해당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재방송과 VOD 등 수정 조치 중이다. 향후 동일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백패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1bcd8cea8259d0.jpg)
앞서 '백패커' 16일 방송에서는 백종원, 딘딘, 오대환, 안보현이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이 조리복을 입고 식당을 둘러보는 장면에서 일본 군가인 '군함행진곡'이 배경 음악으로 흘려 나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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