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직 최선' 박해준이 직접 입는 트레이닝복을 극 중 의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박해준은 3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조이뉴스24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하 '아직 최선)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박해준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2afa84a5bb6335.jpg)
'아직 최선'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준은 극 중 '갓생'에 도전하는 남금필로 분했다.
한 가정을 이끄는 나이지만, 한 일을 계기로 회사를 그만두고 웹툰 작가 지망생이 된 남금필.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그는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에 관리되지 않은 턱수염, 늘어진 트레이닝복으로 동네에 한 명은 꼭 있을 법한 백수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와 관련 박해준은 "평소 편안한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구멍이 난 트레이닝복을 입는다"라며 "금필이가 입는 옷 중에 제가 집에서 입는 트레이닝복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허름하다고 가져온 트레이닝 복보다 제가 집에서 가져온 옷이 더 허름하더라"라며 "그걸 보고 허름한 옷은 과감하게 버리고 트레이닝 복 정도는 한 벌 정도 사야겠다는 반성을 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해준은 "그런 외적인 모습에서 저와 금필이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은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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